모나크 세이크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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モナーク・セイクレッド 

조커 성단이 포함된 크라운 은하 중심부의 스타버스트에 안치되어 있다고 전해지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손에 쥔 자만이 물을 수 있는 경전''이다. 지금까지 밝혀진 설정에서는 몬솔론 대제, 불꽃의 여황제, 아마테라스, 다이아몬드 뉴트럴 등 극히 소수의 조커 인류만이 이 경전의 존재를 알게 되었으며, 특히 불꽃의 여황제센트리를 제외한 조커 성단의 모든 생물의 유전자에 이 경전의 존재를 나타내는 생체 코드가 숨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그 존재를 아톨의 시녀 지키지디 아톨을 통해서 알게 된 알셰닉 발란스초제국이 만들어낸 전투인류인 네드 스바스의 유전 정보 분석을 통해 불꽃의 여황제가 남긴 메시지를 해독해냈다. 알셰닉은 그 의문에 대한 탐구를 하기 위해 더블 입실론 휴먼빛의 타이폰을 제작하여 시간 저 너머로 보낸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단행본 13권 후반부에 등장한 거대한 기억 장치 같은 구조물이 모나크 세이크리드로 추측되는데 - 어쩌면 그 일부일 수도 있다 - 그 제작 배경과 역사에 대해서는 일체 알려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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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스템은 조커 인류 전체의 일거수 일투족을 모두 기록하고 있는 방대한 시스템[1]이며, 도우터 칩이 사용되기 이전에 로그너를 부활시키온 존재이기도 한 것 같다. 또한 모나크 세이크리드란 이름은 FSS 제8화의 제목인 동시에, 성단력 3159년부터 시작되는 아마테라스의 성단 대침공을 가리킬 수도 있다. 이름의 의미를 풀어보면 모나크(monarch)는 "군주", 세이크리드(sacred)는 "신성 불가침"이라는 의미지만, 이것이 무엇을 가리키는지는 극소수의 등장인물 외에 FSS 독자들만이 알게 된다.

뉴타입 2020년 6월호의 해설에 의하면 '인류가 낳은 최고봉의 존재'로, 조커 우주의 모든 것을 지켜보고 기록하는 기계라고 한다.

리부트 이후로는 스토리 전개에 따라 설정이 조금씩 풀리고 있는데, 일단 이 모나크 세이크리드의 정체는 다름 아닌 로그너이다. 로그너의 정신은 모나크 세이크리드 그 자체의 의지이고, 로그너의 육체 역시 모나크 세이크리드가 조커 성단에서 활동하기 위해 사용하는 일종의 단말이라고 한다. 즉 로그너의 정신은 모나크 세이크리드를 구성하는 소프트웨어이고, 로그너의 육체 역시 모나크 세이크리드를 구성하는 하드웨어들 중 하나라는 것. AD세기 이전의 머나먼 태고적의 시대에는 크라운 운하 중심부에 안치된 모나크 세이크리드 본체로부터 로그너가 성단으로 보내져 왔지만, 성단력 시대에는 도우터 칩에 의해 생성되는 클론 육체가 생체 단말로서 기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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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쉽게 말해서 아카식 레코드와 대충 비슷한 개념이라 이해하면 편하다. 엄밀하게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